[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NCT 텐과 태용이 태국 음료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28일 SM엔터테인먼트는 텐과 태용이 태국의 한 음료 브랜드의 신제품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텐과 태용은 지난 27일 태국 방콕을 방문해 기자회견, 팬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쳐 현지 매체 및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콕의 대형 쇼핑몰 엠쿼티어(EmQuatier)에서 열린신제품 출시 기자회견에는 공영방송 채널 3, 채널 5, 채널 7, 태국 최대 신문사 타이랏(Thairath), 데일리뉴스(Dailynews), 온라인 매체 엠타이(Mthai), Kapook(카푹), 잡지 티비풀(TV Pool), 다라데일리(Dara Daily) 등 150여명의 취재진들이 참석, 텐과 태용의 모습을 담기 위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으며, 기자회견에 이어 진행된 팬미팅에는 2천여명 팬들이 운집해 성황을 이뤄,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8일 현지 대형마트 ‘BIG C’(빅씨)에서 깜짝 판매, 모델 발표 전임에도 텐과 태용의 사진이 부착된 패키지가 공개되자마자 판매 당일 방콕 내 36개 전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빚었음은 물론, 태국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 1위도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어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NCT127은 오는 12월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MAMA in Hong Kong'에 레드벨벳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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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