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밤도깨비' 정형돈이 보아와 텔레파시 게임을 실패했다.
26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제주도 딱새우집을 찾았다.
그러나 이 가게는 최대 6명의 단체손님만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총 7명인 '밤도깨비' 멤버들은 모두가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보아 텔레파시 게임'을 제안했다. 게스트로 함께한 보아가 부른 제주도 해산물과 같은 대답을 한 멤버만이 들어갈 수 있었다. 이에 이홍기 갈치, 이수근 고등어, 박성광 새우, 김종현 꽁치, 정형돈 오분자기, 천정명 다금바리로 결정됐다.
그러나 보아는 오분자기의 존재를 알지 못해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정형돈은 좌절했고, 보아는 "오빠가 너무 어려운 걸 골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정형돈을 제외한 6명만이 딱새우집에 입성했고, 정형돈은 스태프에게 5천원을 빌려 컵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결국 이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약해진 보아는 딱새우를 들고 밖으로 나가 정형돈에게 건넸다. 정형돈은 "괜찮다"라면서도 딱새우를 맛보고 엄지를 들어 웃음을 더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