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7 13:28 / 기사수정 2008.12.17 13:28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2년 전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던 두 팀의 대결'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일명 케인스)가 한국시간으로 12월 17일(수요일) 홈구장 'RBC 센터'에서 열린 몬트리올 캐나디언스(일명 햅스)와의 경기에서 든든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3-2로 1점차의 짜릿한 1승을 획득하였다.
1피리어드에서 팀내 '골잡이' 에릭 스탈(25,센터)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나간 캐롤라이나는 2피리어드에서 몬트리올의 기욤 라탕드레세(22,라이트윙)와 알렉세이 코발레프(36,라이트윙)에게 잇달아 실점을 하며 결국 2-2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캐롤라이나는 2피리어드 종료 6분 40여초전 조 코보(32,수비수)의 천금골로 한숨을 돌렸고, 3피리어드에서 주전골리인 캠 워드(25)의 눈부신 선방으로 소중한 승리를 지켰다.
현재 캐롤라이나는 14승 17패로 동부 컨퍼런스의 남동부 디비전 2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게임당 2.6골이라는 저조한 공격력과 득점마진에서 -10 이상이 되는 팀의 약점을 앞으로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느냐가 남은 시즌에서의 행보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C) 캐롤라이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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