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뇌과학자 장동선이 '본다'의 의미를 재정의했다.
24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잡학박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뇌과학자 장동선은 "본다라는 것은 두가지 의미다. 의식적으로 보는 것과 무의식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뉜다"고 말했다.
그는 장님에게 공을 던져도 잡아내는 사례나, 눈을 가리고 레이저포인터의 위치를 추적하는 실험을 사례로 들며 "의식적으로 보는 기전은 작동하지 않아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기전은 작동해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며 눈이 먼 사람들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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