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펀치 배인혁, '보그맘' 양동근·박한별 사랑테마 25일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4인조 록밴드 로맨틱펀치의 보컬 배인혁이 솔로 활동 첫 OST를 발표한다.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OST 가창자로 발탁된 배인혁은 수록곡 ‘문득 그립다’ 음원을 25일 공개한다.

최근 로맨틱펀치 결성 8년 만에 첫 솔로곡 ‘나의 밤으로 와요’(shall we blues?)를 발표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배인혁이 혼자 OST를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곡 ‘문득 그립다’는 간직하고 싶은 옛 기억이 하루가 지날수록 점점 흐려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아 최근 ‘보그맘’의 스토리 전개와 맞물려 시청자 흥미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보그맘’은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분)의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 보그맘(박한별)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리고 있다.

OST 신곡 ‘문득 그립다’에 등장하는 ‘오늘 문득 그립다 / 아련한 풀벌레의 웅성임 / 머릴 뉘이면 불어오던 바람이 / 자꾸 그립다 / 멜로디를 잊은 엄마의 자장가 / 날 만지면 잠이 오던 손끝이’라는 노랫말은 극 전개 스토리와 개연성을 이루며 OST 특유의 재미와 감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섬세함이 돋보이는 가사는 로맨틱펀치 발표곡 중 다수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배인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 감성을 극대화 했다. 작곡은 왕성한 OST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메이져리거가 맡았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오랫동안 로맨틱펀치의 보컬로 활동하면서 최근 솔로곡을 첫 발표한 배인혁이 선보이는 첫 OST 가창곡 ‘문득 그립다’는 부드럽고 관능적이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로큰롤 아티스트 배인혁의 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그맘’ OST 배인혁의 ‘문득 그립다’는 25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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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