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해피시스터즈' 심이영이 최원영의 응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SBS홀에서는 SBS 새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심이영, 한영, 반소영, 오대규, 강서준, 이시강, 허은정이 참석했다.
이날 심이영은 "최원영은 제가 첫 출산 후 다시 연기한다고 했을 때 반기지는 않았다. 신랑이 원하는 아내상은 살림, 육아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해가 갈 수록 변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고 가정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걸 깨달은 것 같다. 건강을 가장 염려하라고 응원해준다"라고 말했다.
영상 편지를 보내달라는 부탁에 "사랑하는 내 남자 우리 아빠 최원영 씨, 너무너무 사랑하고요. 얼마 전 얘기한 것처럼 해가 갈 수록 서로에게 서로를 더 많이 존중하고 좋아해주는 배우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게. 당신도 촬영하는 동안 다치지 말고 건강을 잘 챙겨서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너무 사랑해"라고 부부애를 과시했다.
'해피시스터즈'는 남편의 바람 때문에 이혼한 여자, 돈 때문에 사랑 없는 결혼을 고민하는 여자 등 다양한 여자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12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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