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알리가 녹음 전 날 술을 마시고 간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걸그룹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과 가수 알리가 출연했다.
이날 알리는 휘성이 가사 작업에 참여한 노래 '섬'에 대해 "초심을 찾게 해준 노래"라며 "요즘 공연 다니고 노래하는게 행복한 나머지 초심을 잃었는데 '반짝이는 저 우주의 별처럼 나도 언젠가 빛날 수 있을까'라는 가사를 보고 초심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녹음 전 날 와인 두 병을 마시고 숙취해소 겸 녹음을 진행했다"며 "와인을 마시고 녹음실에 들어가니 예전 상황이 생각나 눈물이 났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17일 정규 2집 'Perfect Velbet'을 발매했으며, 알리는 16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Expand'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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