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와 무승부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예선 5라운드 유벤투스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시작 후 2분도 되지 않아 유벤투스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콰드라도가 바르셀로나 진영을 무너뜨렸고 코스타가 이를 받아 슈팅을 때려냈다. 전반 9분 파울리뉴에 이어 15분 이니에스타가 찬스를 맞았다. 전반 21분에는 라키티치의 프리킥이 그라운드를 맞고 튀어 골대를 맞았다. 바르셀로나는 콰드라도의 중거리 슈팅, 전반 막판 디발라의 슈팅까지 나왔으나 골대를 넘겼다. 결국 득점 없이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 4분 수아레스의 프리킥이 골대 윗 그물을 때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0분 데울로페우 대신 메시를 투입했다. 메시는 이과인의 슈팅이 빗나간 이후 메시가 프리킥을 직접 찼으나 골대 위로 넘어갔다. 양 팀은 선수 교체를 가져갔으나 큰 소득은 없었다. 바르셀로나가 무승부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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