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MBC "연예대상 29일·연기대상 30일 개최 논의 중"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가 연기대상과 연예대상 개최를 논의 중이다.

23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연기대상과 연예대상 개최를 논의 중이다. 만약 진행된다면 연예대상은 29일, 연기대상은 30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매체는 MBC 연기대상과 연예대상이 내년 방송 정상화를 위해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연예대상은 29일 개최를 확정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MBC에 따르면 현재 두 시상식 모두 개최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인 상황이다.

MBC는 지난 9월 4일 '블랙리스트 노조파괴 저지 및 공정방송 단체협약 체결'을 기조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 13일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이 가결되었고, 이틀 뒤인 15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이 잠정 중단 돼 예능국과 라디오국 등이 본격적인 방송 재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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