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5인조 신예 걸그룹 블라블라(blah blah)가 오늘(22일)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
블라블라(하정, 효인, 은유리, 설화, 지우)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참 잘했어요(Good Job)'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인형 같은 외모에 길고 늘씬한 몸매까지 완벽한 비주얼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된 블라블라는 매혹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팀이다.
데뷔곡 '참 잘했어요'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를 비롯해 백지영, 린 등 유명 가수들의 히트곡을 배출한 작곡가 김박사의 곡으로, 탱고 기반의 섹시한 멜로디와 매력적인 가사, 라틴댄스 리듬에 녹인 파워풀한 안무 등이 돋보인다.
블라블라의 섹시하면서 파워풀한 안무는 김건모, 세븐, 신화를 비롯해 걸스데이까지 수많은 아이돌 댄스를 담당한 국내 최고의 댄스팀 와와(WAWA)의 정재용 단장이 직접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굿~ 참 잘했어'라고 반복되는 후렴구는 곡 특유의 섹시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킬 뿐만 아니라 한 번만 들어도 저절로 따라하게 만들 만큼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참 잘했어요' 뮤직비디오는 300여편의 뮤직비디오 및 영상콘텐츠를 제작, 연출한 김종훈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블라블라는 지난 21일 SBS '더쇼'에 출연해, 정식 데뷔일보다 하루 먼저 음악방송 신고식을 치렀다.
멤버들은 데뷔 이전부터 다양한 해외 공연을 통해 쌓아온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데뷔 무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여유 있는 무대매너와 안정적인 실력을 뽐내며,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22일 오후에는 MBC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해 다시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소속사 FAB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식 데뷔를 앞둔 블라블라는 현재 여러 방송 활동 및 공연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날 기대로 한껏 부풀어 있다"며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가요계에 출격하는 만큼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블라블라는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해외활동을 통한 글로벌 걸그룹으로의 성장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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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