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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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제작발표회 현장에 폭발물 신고…수색 결과 위험물 無

기사입력 2017.11.21 14:3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진구, 김성균, 고준희, 에이핑크 정은지 등이 참석 예정이었던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됐다.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 현장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

호텔 1층 로비와 행사장이 있는 7층에는 경찰력이 동원돼 수상한 사람이 있는지 살피는 중이다. 또 행사장에 있던 기자들과 관계자들을 퇴장시킨 뒤, 행사장을 더욱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경찰특공대와 수색견, 군인이 동원됐다.

약 15분 간의 수색이 끝난 뒤, 재입장시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가방 수색과 신분 확인 절차가 있었다. 이로 인해 오후 2시 시작 예정이었던 행사가 20분 가량 지연됐다.

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송민교 JTBC 아나운서는 "오후 1시 10분께 호텔 보안실로 신원 미상의 남자가 전화를 해 '원한이 있다. 터뜨리겠다'라고 했고, 이후 경찰이 출동에 위험에 대한 대비를 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행사장 수색 결과 내부에는 위험물이 없다고 밝혔다.


'언터처블' 제작발표회는 오후 2시 20분께 시작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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