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사랑의 온도'가 서현진과 양세종은 웃을 수 있을까.
21일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4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드라마 작가 이현수(서현진 분)와 프렌치 셰프 온정선(양세종)의 온도차가 났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인 만큼, 온수커플(온정선-이현수)의 결말이 모두의 관심사.
극 초반 온정선을 향해 직진하는 이현수의 감정 표현이 시청자의 공감을 사며 사랑받았다. 또 온수커플의 꽁냥거리는 모습과, 그에 비해 어른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박정우(김재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갈등하는 이현수의 모습은 다소 답답하게 비춰지기도 했다.
이제 길고 긴 온도차의 갈등을 봉합할 때가 왔다. 서로를 사랑이라고 인정했지만, 그 타이밍이 달랐던 온수커플은 마지막회에서는 진정한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까.
'사랑의 온도'는 21일 오후 10시 37회부터 최종회인 40회까지 4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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