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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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패키지' 이연희 "윤소소에 공감, 내 자신 사랑하는 법 배웠다"(인터뷰)

기사입력 2017.11.20 12:20 / 기사수정 2017.11.20 12:2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연희가 '더 패키지' 속 윤소소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JTBC '더 패키지'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연희는 "'더 패키지'는 작년에 촬영이 끝났다. 일년 동안 오랜 기다림 끝에 방송을 했는데 끝나게 돼서 아쉽기도 하다"라며 "보는 내내 모든 스태프들과 다들 애정이 깊었다.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재밌게 편하게 나 또한 시청자의 마음으로 봤던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그는 극중 내가 맡았던 윤소소 역할에 공감대가 컸다. 소소의 대사 중에 '내 자신을 더 사랑해야 하고 그래야 기대지 않고 온전히 사랑할 수 있다'라는 구절이 있는데 그 당시에 정말 와닿았다"라고 말했다.

또 "나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 거 같다. 개인적으로 기독교라서 교회에 가서도 기도를 드리면서 많은 걸 깨우쳤다. 내 자신을 사랑해야 다른 사람들과도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음을 깨달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작품이 특히 소중하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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