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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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소속사 RBW,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와 에이전트계약

기사입력 2017.11.20 07:37 / 기사수정 2017.11.20 07: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JTBC ‘팬텀싱어’의 심사위원으로 주목 받은 김문정 음악감독이 뮤지컬 새내기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음악감독 김문정 감독은 2018년 1월 15일부터 2월 9일까지, 총 4주간 자신이 이끌고 있는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 ‘더엠씨(단장 박진석)’와 함께 ‘2017년 더엠씨 뮤지컬 마스터클래스’를 오픈한다.
 
‘2017년 더엠씨 뮤지컬 마스터클래스’는 대학생과 관련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뮤지컬분야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악기 연주자 및 배우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케스트라 연주자 과정’과 ‘배우과정’ 두 분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 과정은 뮤지컬계에서 실제 프로로서 일을 해 나가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직업인으로서의 사전 체험교육을 진행 한다. 연주자 과정과 배우 과정에 참여할 학생들을 실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각 파트별 멘토링 수업과 함께 전체 합주연습을 진행 할 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는 공연 발표회까지 단기간이지만 집중적으로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하게 된다.
 
김문정 감독과 ‘더엠씨’ 정단원 연주자 및 음악감독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서 멘토과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김문정감독은 특강과 합주연습은 물론 최종 공연 발표회에 지휘자로 참여하여 배우와 연주자과 합동 공연을 진두 지휘 하게 된다.
 
김문정 감독은 이번 대학생(관련학과 졸업생 포함) 뮤지컬 마스터클라스 교육과정을 통해 직업으로서의 뮤지컬 배우 또는 연주자의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해주는 기회가 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고 또 이 과정을 통하여 신인 배우와 연주자들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첫번째 ‘마스터 클래스’를 준비한 ‘더엠씨’ 는 겨울방학기간 중에 집중해 교육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중 지속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화해 진행하도록 한다.
 
김문정 감독은 2005년부터 12년간 예술감독으로서 활동했다. '더엠씨'는 2005년 결성된 이후 한국 뮤지컬의 역사와도 같은 명작들을 꾸준히 연주했다. 창작뮤지컬로는 명성왕후, 영웅, 광화문연가, 도리안 그레이, 서편제, 마타하리 아리랑, 모래시계 등을 라이선스 뮤지컬로는 아가씨와 건달들, 맘마미아, 미스사이공, 맨오브라만차, 모차르트, 레미제라블, 엘리자벳, 레베카, 팬텀 등 한국에서 흥행해온 뮤지컬의 대부분을 연주했다.
 
오케스트라 뿐만 아니라 김문정 감독이 이끄는 구민경, 박재현, 천정훈 등 음악감독 팀은 김준수, 박효신, 박은태, 정성화, 옥주현, 신영숙 등 많은 뮤지컬 배우들의 보컬 디렉팅도 진행하며 능력을 인정 받아 왔다.

'더엠씨’는 "그 동안의 성공을 바탕으로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해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RBW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 것이 그 첫 번째다. 김문정 감독과 ‘더엠씨’는 그 동안 쌓아 온 뮤지컬분야의 노하우를 교육사업으로 넓히고자 오랜 기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RBW의 제작 인프라들을 더 하여 이번 뮤지컬 마스터클래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RBW는 마마무, 양파 등의 아티스트를 보유했다. K-POP 교육 및 OEM 제작방식으로 베트남, 일본, 중국 등에서도 가수들을 배출했다. 방송제작 분야로도 사업을 넓혀 나가고 있다.
 
‘2017년 더엠씨 뮤지컬 마스터클래스’ 교육생은 RBW를 통해 12월 9, 10일까지 2일간 지원하면 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RBW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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