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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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돈꽃' 장혁, 박세영 지우고 복수에 올인하나

기사입력 2017.11.19 06:50 / 기사수정 2017.11.19 01: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혁이 박세영의 사진을 태워버렸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꽃' 3, 4회에서는 강필주(장혁 분)가 복수를 위해 마음을 다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필주는 자신의 복수에 나모현(박세영)을 이용하는 것을 괴로워했다. 참다못한 강필주는 나모현에게 익명으로 자신과 장부천(장승조)의 진짜 정체가 담긴 서류를 보내기도 했다.

강필주는 속으로 "모현 씨가 멈춰줘요. 당신을 청아라는 지옥으로 떠밀고 있는 난 고장 난 인간이라 멈출 수가 없어요"라고 말하고 있었다. 나모현이 멈추면 강필주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되는데 그걸 감수한 것이었다.

강필주는 나모현으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는 듯했다. 정말란(이미숙)이 "네 시작이 어땠는지 생각해"라며 강필주의 정신을 차리게 했다. 강필주가 복수를 하려는 줄도 모르고 강필주가 장부천이 청아그룹 회장자리에 오르기 위한 일들을 그르칠까 염려했던 것.

강필주는 과거를 회상했다. 강필주의 어린시절 강필주의 어머니와 남동생은 정말란으로 인해 죽음을 맞았다. 소년이 된 강필주는 청아그룹 손자 장은천이라는 진짜 이름을 숨긴 채 정말란 앞에서 복수심을 감추고 있었다.  


소년 강필주는 정말란이 청아그룹 장손인 장부천이 회장자리에 오를 때까지 도와달라고 하자 "내가 장손이다. 부천이가 회장되면 내가 뺏어서 아줌마가 억울하게 죽는 거 지켜볼 거다"라고 복수심을 불태웠었다.

강필주는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나모현을 향한 사랑을 누르고 수 십장에 이르는 나모현의 사진을 모두 불에 태워버렸다. 이어 나모현이 장부천을 사랑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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