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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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브라보' 강지섭 애정 공세, 현우♥정유미 불붙였다

기사입력 2017.11.19 06:50 / 기사수정 2017.11.19 00: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현우가 정유미에게 진심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17회·18회·19회·20회에서는 김범우(현우 분)가 하도나(정유미)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범우는 잠에 빠진 탓에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했다. 하도나는 연락이 되지 않는 김범우를 만나기 위해 직접 고시원으로 달려갔다.

김범우는 서둘러 촬영장으로 향했고, 하도나는 "너 이대로 가면 촬영 못해"라며 만류했다. 하도나는 "너 요즘 내가 알던 김범우가 아니야. 뭔가 넋이 나가서 허둥대는 꼴이라니까. 너 대체 뭘 숨기고 있는 건데. 너 분명히 병 있단 말이야. 이 자식아. 넌 내가 키운 유일한 배우야. 난 네가 이대로 망가지는 꼴 절대로 볼 수 없다고. 근데 뭘 나한테까지 숨기냐고"라며 주저앉았다.

김범우는 병원에 가자는 하도나를 말없이 끌어안았고, "잠시만 이러고 있을게요. 그럼 안심될 거 같아서"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도나는 "뭐가 그렇게 불안한데"라며 걱정했고, 김범우는 "제가 이겨내야 할 문제예요"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설도현(강지섭)은 하도나에게 여러 차례 호감을 표현했다. 하도나는 생일을 기념해 고가의 선물을 받았고, 가격을 알고 난 후 곧바로 강지섭에게 돌려줬다. 강지섭은 하도나에게 더욱 매력을 느꼈고, 다시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종이학 만 개를 접었다.


이후 김범우는 소속사 직원으로부터 설도현과 하도나가 사귀게 될지 모른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소속사 직원은 "이건 극비인데요. 도현 형님이랑 하도나 감독님이랑 잘될지도 몰라요"라며 말했다.

결국 김범우는 하도나에게 "설도현 선배님이랑 사귀십니까"라며 물었다. 하도나는 "네가 무슨 상관이야"라며 쏘아붙였고, 김범우는 "전 비교도 안 되는 위치지만, 그래서 안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상관해야겠습니다"라며 고백했다.

앞으로 하도나가 김범우와 설도현 사이에서 누굴 선택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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