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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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프로젝트S' 11人, 이혼에 자숙까지…역대급 디스 배틀

기사입력 2017.11.17 06:55 / 기사수정 2017.11.17 02:3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프로젝트S' 탁재훈, 신정환이 가을 MT를 떠났다.

16일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는 단체 MT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환은 탁재훈에 "톱스타들을 섭외했다. 톱스타들을 태우려면 집 근처까지 가야 한다. 영화배우, MC, 가수까지 엄청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방송인 지상렬, 배우 김형범, 임형준, 김진, 가수 슬리피, 뮤지, 김성수, 김상혁, 허민영이 차례로 등장했다. 이에 탁재훈은 "오늘 진짜 재밌겠다. 우리 말 많이 안 해도 되겠다"며 "근데 톱스타 MT 아니냐. 다들 내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추억의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신정환은 "팀을 기혼과 미혼으로 나누자"고 제안했다. 이에 몇 명은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상렬은 "그냥 결혼 서류에 흔적이 있냐 없냐로 나누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게임은 닭싸움이었고, 양 팀의 치열한 접전 끝에 흔적 팀이 승리했다. 이어진 지압 슬리퍼 계주에서도 신정환이 큰 활약을 펼쳐 흔적 팀이 승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실내로 들어가 손병호 게임을 하며 본격적인 디스 배틀을 펼쳤다. 첫 질문자인 뮤지는 "나는 요즘 좋아하는 이성 친구가 있다"고 물었다. 이에 지상렬이 손가락을 접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상혁, 김형범은 "이혼한 사람 접어라. 이혼했는데 자식 있는 사람 접어라"고 질문을 던져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혼한 게 죄냐"고 화를 냈다. 이어 슬리피도 "자숙 해본 사람 접어"라고 질문을 했고, 이를 들은 몇 명의 멤버들이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이들의 디스 배틀을 계속됐고, 김성수와 탁재훈은 "손가락이 부족하다. 발가락 써도 되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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