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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당잠사' 정해인, 진실 밝히는 열쇠 될까 (ft. 수지 짝사랑)

기사입력 2017.11.16 06:48 / 기사수정 2017.11.16 01: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잠사' 배수지, 이종석, 정해인이 이상엽의 진실을 밝혀내고, 해피엔딩을 맞이할까.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이유범(이상엽 분)을 범인으로 지목한 남홍주(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유범(이상엽)은 링거연쇄살인사건의 진범 하주안(이은우)을 죽이고, 남홍주를 구한 척 연기했다. 정당방위를 내세울 계획이었다. 이유범은 하주안이 남홍주가 죽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남홍주가 무사하자 크게 당황했다.

이유범의 변호는 로펌 대표(손병호)가 직접 맡았다. 대표에겐 이유범의 범행 여부는 상관이 없었다. 단지 로펌에 해를 끼치는 걸 막기 위해서였다. 대표는 최담동(김원해)이 증거조작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재찬은 용의자는 3명이며, 그중 증거조작의 수혜를 입은 사람은 이유범뿐이라고 반박했다.

남홍주는 이유범이 자신을 안고 올라갔다고 주장했지만, 로펌 대표는 남홍주가 약의 증상인 환각을 겪었을 수도 있다며 신빙성을 없앴다. 정재찬은 그게 사실이라면 약을 먹었다고 주장한 이유범의 증언도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다.

두 사람의 증언이 무효가 된 상황에서 남은 건 한우탁의 증언 뿐이었다. 하지만 예지몽에서 자신이 색약이라고 고백하고, 재판을 망치는 장면까지 본 한우탁은 불안감에 떨었다. 남홍주는 한우탁이 색약인 걸 들켜서 경찰을 그만두게 될까봐 걱정했다. 남홍주는 우산의 색깔을 알려주다가 그냥 돌아가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한우탁은 남홍주를 안으며 절대 실수하지 않겠다고 밝힌 후 증언대에 섰다.

한편 한우탁의 짝사랑 상대는 남홍주였다. 말없이 남홍주의 곁을 지키는 한우탁의 사랑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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