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1 14:53 / 기사수정 2008.12.11 14:53
[엑스포츠뉴스=고양, 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18, 군포 수리고)가 11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2008 SBS ISU(국제빙상연맹) 그랑프리 파이널 두 번째 공식연습을 가졌다.
'동갑내기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일본, 18)와 안도 미키(일본, 21), 나카노 유카리(일본, 23),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22),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21) 등과 함께 공식 훈련을 가진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와 프리스케이팅 '세헤라자데'를 연습했다.
김연아는 모든 점프를 다 성공시킨 어제 훈련에 비해 트리플 러츠와 토룹에서 몇 번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그러나 컨디션 조절을 의식하는 듯, 체력을 안배해 가면서 훈련에 임했다.
한편 아사다 마오는 빙질 적응에 전념을 한 듯, 점프를 자제해가면서 훈련에 임했다. 세계여자 싱글 최고의 선수들이 함께 훈련을 하는 동안 어울림누리 빙판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사진 = 김연아 (C) 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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