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위해 일하는 인재로 성장하길…동아쏘시오홀딩스 ‘수석문화재단’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운영하는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수석문화재단은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인재를 육성하려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의 의지로 만들어진 공익 목적 재단이다. 1978년 수석장학회로 설립됐으며, 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이 되는 1992년 발전적으로 개편해 현재에 이르렀다.

최근 실시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7명과 대학(원)생 5명으로 총 12명을 선발했으며,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약 45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학생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하며 본인의 전공 또는 관심분야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은 “신약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모두를 잘 살게 하는 가치 있는 일이다”며, “여기 있는 장학생 여러분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