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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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김수미, 박진우에 충격 고백 "과거 아이 버렸다"

기사입력 2017.11.12 21: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김수미가 박진우에게 충격 고백을 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19회에서는 이신모(김갑수 분)와 홍영혜(김미숙)이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신모는 홍영혜에게 양춘옥(김수미) 흉을 봤다. 이신모는 "나 같으면 좋아하겠다. 자기 딸 애도 못 낳는데 오히려 잘 된 일 아니냐"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홍영혜는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냐"라며 황당해했다.

홍영혜는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봐라. 우리 루리가 그렇게 당했으면"이라고 하자 이신모는 화를 냈다. 홍영혜가 "당신이 지금 말한 양아치가 우리 소원이니까 사부인 이해하라는 말이다"라고 하자 이신모는 "그렇게 잘나신 분이 여기서 왜 밥을 하냐"라고 비꼬았다.

이후 양춘옥은 이소원(박진우)을 찾아와 사진을 건넸다. 젊은 시절 양춘옥과 한 아이의 사진이었다. 양춘옥은 "내 아들이다. 내 배 아파 낳은 자식은 아니지만"이라며 "이 얘길 듣고도 연주(서효림)를 데리고 갈 생각이 있는지 보자"라고 밝혔다.

양춘옥은 "과거 한 집에 들어가 애를 보게 됐다. 그 집 아들이 날 참 많이 따랐고, 내 동생들 공부시켜준다길래 홀애비 후처가 됐다"라며 "근데 내가 그 아들을 버렸다"라고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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