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변혁의 사랑' 이재윤이 강소라에게 경고했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변혁의 사랑' 9회에서는 변혁(최시원 분)이 하청업체의 불고기 컵밥 판매를 위해 발벗고 뛰었다.
이날 권제훈(공명)은 마음대로 하청업체의 불고기컵밥을 생산해 낸 변혁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물었지만, 변혁은 별다른 계획이 없었다. 변혁은 유통업을 하는 작은 아버지를 찾아가 막무가내로 불고기 컵밥을 유통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졸랐다.
변혁은 작은 아버지의 허락을 받는데 성공했다. 작은 아버지는 강수그룹의 신제품 옆에 불고기 컵밥을 판매 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이 사실을 알게된 변우성(이재윤)은 신제품 홍보 마케팅비를 쏟아부어 신제품을 더 홍보하도록 지시했다.
마트에 입접은 했지만 불고기 컵밥은 위기를 맞았다. 그러자 M전자 홍보팀 출신 김기섭(서현철)은 시식 행사, 바이럴 마케팅 등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덕분에 입소문을 탄 강수푸드 불고기 컵밥은 대박이 났다.
이후 양과장은 변혁에게 "조셰프가 손해배상 청구한다고 난리다. 자기랑 계약하고 경쟁 제품 만들었다고 강수푸드가 계약 위반 한거라고 난리다. 도대체 무슨 깡으로 회사 판매 정책에 반하는 짓을 저지르냐. 회장 아들이면 다냐"라고 화를 냈다.
변혁은 그 일로 변강수에게 해고를 당했다. 그러나 변강수는 하청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한 일을 인정 받아 청와대 표창을 받게 됐고, 변강수는 변혁의 해고를 철회했다. 변혁이 변강수의 인정을 받게 되자 변우성은 불안해 했다. 변우성은 어머니를 통해 백준이 변혁의 평강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변우성은 백준을 불러 "대체 뭘 원해서 혁이에게 접근한거냐. 우리 혁이한테서 당장 떨어져라"라고 경고했다.
변우성을 통해 백준은 아버지가 뇌물 수수 혐의로 회사에서 해직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백준은 권제훈에게 그 일에 대해 물었고, 권제훈은 백준의 아버지의 뇌물 수수 사건에 자신이 도왔던 하청업체 사장이 연류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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