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주이, 혜빈, 연우, 낸시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둔 입시생들을 위해 수능응원가 영상을 공개했다.
모모랜드는 YB(윤도현 밴드)의 ‘나는 나비’를 편곡해 스타강사 차길영과 함께 응원가를 불렀다. 그동안 수능응원가는 IOI•다이아 정채연, 브라운아이드걸스(가인, 제아, 나르샤, 미료), 진세연, 클라라, 타이미 등이 참여해 왔다.
수능응원영상 속 모모랜드와 스타강사 차길영은 ‘수능대박’ 등의 수능응원문구 피켓을 들고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수험생들을 응원했으며, 이어진 수능 인터뷰에서 주이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트로피카나 광고에 맞춰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멤버들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가 확정된 뒤에도 최종 미션 실패로 데뷔가 미뤄져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하며 “데뷔 불발이라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팬미팅과 길거리 홍보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나며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데뷔 불발이 오히려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지금은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모랜드의 멤버 주이와 낸시가 올해 수능에 응시할 계획임을 밝히며 “활동을 하면서도 학교에 잘 나가면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조언도 얻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숙소와 이동 시간에도 틈틈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멤버들에게 도움도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모랜드의 이번 영상은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와 각종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Mnet의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7인조(혜빈, 주이, 연우, 낸시, 제인, 나윤, 아인) 로 시작한 모모랜드는 데뷔 앨범 'Welcome to MOMOLAND' 이후 데이지와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 태하를 영입해 현재는 9인조 팀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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