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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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 "'시그널'은 금수저 범죄자…'미워도 사랑해'는 흙수저 변호사"

기사입력 2017.11.09 15:1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미워도 사랑해' 이동하가 '시그널'과는 180도 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표예진, 이성열(인피니트), 한혜린, 이동하, 송옥숙, 이병준, 박명신, 김법래, 박기호 PD가 참석했다.

'시그널'에서 소름 돋는 범죄자 연기를 선보였던 이동하는 '미워도 사랑해'에서 실리주의자 변호사 변부식으로 변신한다. 뮤지컬계에서는 잔뼈가 굵은 이동하는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동하는 "'시그널'에서는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금수저 재벌이었다. 이 작품에서는 흙수저 변호사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현실적인 인물이다. 정반대의 캐릭터다.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게, 선택의 기로에서 현실적인 선택을 할 때가 있는데 그런 선택을 많이 하는 캐릭터라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을 그린 드라마다. 13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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