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07 18:09 / 기사수정 2008.12.07 18:09
제3경기 뉴저지 (11승 8패) 95-84 필라델피아 (9승 12패)
우수선수: PG 데빈 해리스 (27p 2r 8a 4s) - SG/SF 앤드리 이궈달라 (20p 11r 3a)
2연승의 뉴저지는 3연승 이후 2승 1패를 기록했다. 후반 3점슛 9회 성공의 외곽 공격이 승리에 큰 힘이 됐다. SG 빈스 카터(14p 11r 8a 2s)의 활약도 좋았다.
상대보다 실책이 하나 적었고 야투 49.3-36.4%, 3점 42.3-28.6%의 공격정확도 우위가 승인이었다. 속공·골밑 득점 6-11, 32-34, 자유투 75-75.9%의 열세였지만 한 때 11점까지 앞섰다. 필라델피아의 경기 중 최대 우위는 고작 2점이었다.
신인 올스타 2회 경력자 해리스는 팀공헌지수 10.4로 뉴저지 1위다. 상대 PG PER 19.5의 허술한 수비가 단점이나 골밑슛(59.2)·박빙(65.6) eFG%는 탁월하다. 점프슛(47.2)·공격시간 16초 이후(45) eFG%도 수준급이라 공격은 딱히 단점이 없다.
필라델피아는 4연패 이후 2승 2패다. 4쿼터 종료 7분 42초 전, 74-77 이후 3점슛 3회·점프슛 시도가 모두 실패했고 마지막 1분 13초 동안 레이업 3회·3점슛 시도 역시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 이궈달라는 이번 시즌 네 번째 10p 10r 이상을 기록했으나 야투 5/15·실책 5회는 아쉽다.
2005년 신인수석팀 출신으로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6.4로 필라델피아 1위인 이궈달라는 상대 SF PER 10.1의 좋은 수비, 골밑슛(63.7) 정확도가 돋보이나 점프슛(34.8)·공격시간 16초 이상(33.6)·박빙(38.5) eFG%는 형편없다. 1인자에 어울리는 공격력 강화가 시급하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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