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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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빠본색' 뇌섹남 이윤석, 육아 골든벨 3등 "아내만 사랑해"

기사입력 2017.11.08 22:48 / 기사수정 2017.11.08 22: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윤석의 아내 김수경 씨는 아빠 100명이 참가하는 '아빠 육아 골든벨'을 이윤석 몰래 신청했다. 

아내는 이윤석에게 시험 삼아 문제를 냈다. 이윤석은 보행기에 대한 문제가 나오자 "보행기가 뭐지?"라고 반문해 MC들의 타박을 받았다.

첫 문제부터 틀리자 자신감이 급하락한 그는 쉬운 문제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신생아가 딸꾹질을 하는 이유가 아닌 것' 역시 오답을 말했다. 여기에 아들 승혁이가 좋아하는 색깔, 과일도 못 맞히자 심각성을 느꼈다.

아내는 총기를 잃지 말라는 의미에서 총명탕, 총명 공진단을 건네며 내조했다. 부담을 느낀 이윤석은 "첫 문제 틀리면 집에 안 들어온다"며 걱정했다.

아빠 육아 골든벨날이 다가왔다. 첫 문제는 육아휴직에 대한 문제였는데 고민했지만 쉽게 맞혔다. 이어 어려운 문제가 이어졌지만 연달아 맞히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뒤늦게 도착한 아내는 이윤석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격려했다. 아들 승혁도 박수를 보냈다.


예상과 달리 선전한 이윤석은 내친김에 1등을 노렸다. 이윤석의 아내는 4등 상품인 제주도 숙박권을 가져가길 바랐지만 이윤석은 눈치를 채지 못했다. 그러나 아내는 3등이라는 성과를 거둔 이윤석에게 "너무 잘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윤석은 3등 상품 인덕션을 받았다. 그 자리에서 "아내 없이 못 산다. 나의 산소호흡기다. 공개 장소에서 처음으로 말하는데 너만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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