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혁이 배신한 이유가 드러났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9회에서는 조한우(이준혁 분)가 최강우(유지태)를 배신하게 된 사연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한우는 매드독 사무실을 뒤지다가 최강우에게 걸리고 말았다. 최강우는 22년 지기인 조한우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다.
조한우는 2년 전 최강우 아내와 아들의 장례식장에서 차준규(정보석)를 만난 뒤 시키는 일을 조금씩 했다고 털어놨다.
조한우는 딸 환희가 이식수술을 받아야 하기에 병원비를 내려고 거액의 사채 빚까지 떠안은 상황이었다.
최강우는 차마 조한우를 한 대 치지도 못하고 환희 수술까지만 기다려달라는 조한우의 애원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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