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08 10:41 / 기사수정 2017.11.08 10:49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김지민이 개그우먼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오늘(8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 당신의 멘탈은 안녕하십니까? 현실멘토 특집' 편에서는 이동귀 심리학 교수, 김미경 강사, 김병수 정신과 전문의가 '현실멘토'로 출연해 대한민국 정신감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들은 위로와 독설을 오가며 현대인의 심리를 낱낱이 파헤칠 전망.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지민은 "개그우먼이다보니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웃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못 웃기고 녹화가 끝나면 일주일 내내 우울하다. 유행어도 아직 새로 만들 생각이 없는데 주변에서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많이해 스트레스 받는다"며 웃음강박증을 고백했다.
김미경 강사는 갱년기를 극복한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갱년기를 이겨내기 위해 10kg을 감량했다. 갱년기는 우울해 할 문제가 아니다. 우울해하기 보다는 오히려 '너 이렇게 늙을거야? 너 이렇게 아플거야?'라는 갱년기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을 하는게 필요하다. 저의 경우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운동'이었던 것"이라며 생각의 전환을 통한 갱년기 극복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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