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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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원호, 감기 몸살 진단 후 휴식中 "속상함에 눈물도"

기사입력 2017.11.08 09:30 / 기사수정 2017.11.08 09:3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뇌수막염 의심 진단을 받아 걱정을 샀던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원호가 감기 몸살 확진을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다행히 원호가 뇌수막염이 아닌 감기 몸살 증세를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호는 오는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를 통한 컴백 무대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원호는 극심한 감기 몸살로 지난 7일 진행된 다섯번째 미니앨범 'THE CODE' 미디어 쇼케이스 및 팬들과 함께 하는 'MONSTA X COMEBACK SHOW-CON'에 불참했다. 원호는 무대에 오르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소속사 관계자들은 원호의 몸 상태를 고려해 극구 만류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원호가 이번 앨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연습도 열심히 했다. 그래서 이번에 쇼케이스에 참석하지 못해 너무 속상해 했다. 미디어 쇼케이스 시간엔 약 4시간에 걸친 고된 검사를 받고 있어서 불가피하게 현장에 가지 못했다. 원호는 이후 '쇼콘' 불참까지 확정된 후에는 눈물까지 흘렸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입원 치료를 받던 원호는 숙소로 이동, 휴식을 취하고 몸조리를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SHINE FOREVER' 이후 5개월 만에 '더 코드'로 컴백한 몬스타엑스는 월드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대세로 우뚝섰다.

몬스타엑스는 '쇼콘'에서 새 타이틀곡 '드라마라마(DRAMARAMA)'를 첫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 '드라마라마'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 느낌을 살린 어반 펑크(Urban Funk) 스타일로, 강렬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몬스타엑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압도적인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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