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블락비 태일이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7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Block B X Happiness Train - 블락비의 행복행'이 공개됐다.
이날 태일은 연습생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처음으로 춤을 췄는데 내가 워낙 춤에 재능이 없어서 잘 안됐다. 3시간 배우고 '해봐' 해서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으니까 다 까먹었다.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안무선생님께 생수통으로 맞았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내가 아픈척 했는데 사실 빈 생수통이라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다. 내가 안 아픈 걸 눈치챘는지 다른 것으로 바꾸더라. 그 당시에는 억울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계기가 돼서 열심히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블락비는 이날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MONTAG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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