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06 17:17 / 기사수정 2008.12.06 17:17
제1경기 오클라호마(2승 18패) 89-98 올랜도 (15승 5패)
우수선수: PG/SG 러셀 웨스트브룩 (19p 9r 5a 2s) - C 드와이트 하워드 (21p 23r 6b)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올랜도는 4연승 이후 2승 1패를 기록했다.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서부콘퍼런스 원정 5연전을 치른다. PG 자미어 넬슨(15p 2r 7a 4s)도 승리를 거들었다. 하워드의 20p 20r 이상은 이번 시즌 두 번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수석우수팀·리바운드왕·수비차석우수팀을 석권한 하워드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12.2로 올랜도 1위다. 수비팀 선정 경력이 무색하게 상대 C에 PER 17.2를 허용하고 점프슛(27.5)의 정교함이 많이 부족하나 골밑슛(66)·박빙(50) 정확도는 높다. 점프슛 공격비중이 18%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공격시간 16초 이후(43.8) 성공률을 45 이상으로 향상시킨다면 공격수로 큰 흠은 없다고 봐야 한다.
오클라호마는 14연패 후 1승 2패. SG 케빈 듀랜트(16p 10r 3a)는 시즌 첫 10p 10r 이상을 기록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올해 신인지명 4위로 NBA에 입성한 웨스트브룩은 팀공헌지수 7.6으로 오클라호마 1위다. 짧은 프로경력에도 상대 PG/SG의 PER을 13.6 이하로 억제하는 수비가 인상적이다. 그러나 점프슛(29)·공격시간 16초 이상(35.6)·박빙(20) eFG%는 개선이 시급하다. eFG% 42.2의 골밑슛을 중심으로 공격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과제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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