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송혜교 결혼식 드레스의 비밀이 밝혀졌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국내외 많은 팬을 거느린 톱스타인 만큼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송혜교가 입은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드레스가 단연 화제였다.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럽고, 송혜교의 우아한 미모를 살린 웨딩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디올의 디자이너가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디올은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혜교 웨딩 드레스 제작기를 공개했다.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송혜교만을 위해 디자인한 것으로, 디올이 공개한 세 장의 사진에는 제작 전 스케치와 제작 중인 모습, 완성된 모습 등이 담겨있다.
디올 측은 디자이너가 송혜교의 드레스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였고, 상상할 수 없는 시간을 쏟았다고 밝혔다. 또 송혜교, 송중기의 결혼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현재 유럽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는 중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소속사, 디올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