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동민이 김민경의 유혹에 넘어갔다.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 1987' 코너에서는 장동민이 김대희의 아버지로 등장했다.
이날 장동민은 연합엠티를 떠난 김대희가 면접을 보러간 줄 알고 "대희 면접 보러 잘 갔나 모르겠네"라며 걱정을 했다.
장동민은 김대희를 그리워하는가 싶더니 이내 여자친구인 김민경의 이름을 언급했다. 마침 김민경이 장동민의 집을 방문했다.
장동민은 김민경에게 "우리 아들 오늘 집에 안 들어온다. 우리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된다"고 했다.
김민경은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장동민에게는 잠시 불을 끌 테니 기다리라고 얘기했다. 기대에 부풀어 있던 장동민은 눈을 뜨자 살림이 다 없어진 상황에 분노하며 "돼지 저금통"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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