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변혁의 사랑' 최시원과 강소라가 사람목숨을 구했지만, 물벼락을 맞았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변혁의 사랑' 8회에서는 변혁(최시원 분)과 백준(강소라)이 계약 해지를 위해 거래처를 찾았다.
이날 거래처에 간 변혁과 백준은 업체 사장이 자살하려던 것을 목격하고는 그를 구해냈다. 백준은 업체 사장에게 "무슨일이 있어도 살아야지. 아저씨한테는 가족도 없느냐. 이러면 어떡하느냐"라고 화를 냈고, 업체사장은 "나도 살고 싶다. 나도 살고 싶다고. 그런데 아무리 해도 안되는데 나보고 어쩌라는 거냐"라고 울먹였다.
밖으로 나온 변혁은 "방금 뭐냐. 우리 뭐 본거냐"라며 넋이 나간 듯한 반응을 보였다. 업체 사람들은 변혁과 백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이 강수푸드에서 왔다는 이야기를 듣자 표정을 바꾸었다.
업체 직원들은 변혁과 백준에게 물을 뿌리며 "썩 꺼져라. 나쁜 놈들아. 꺼져라"라고 욕설했고, 백준은 "합의가 잘 안된 모양이다"라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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