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델 겸 영화배우 케이트 업튼과 야구선수 저스틴 벌렌더가 결혼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피플지 온라인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4일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렌더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 최종 7차전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LA다저스를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케이트 업튼은 저스틴 벌렌더를 응원하기 위해 다저스타디움을 찾았고, 휴스턴의 우승이 확정된 후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저스틴 벌렌더와 셀카를 찍고 키스를 나누는 등 우승의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
지난 해 약혼을 발표했던 이들은 저스틴 벌렌더의 우승 후 결혼까지,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1992년생인 케이트 업튼은 2011년부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영화 '타워 하이스트', '바보 삼총사', '아더 우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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