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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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브라보' 현우, 정유미 향한 사랑 고백할까

기사입력 2017.11.05 06:45 / 기사수정 2017.11.05 00: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현우가 정유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까.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9회·10회·11회·12회에서는 김범우(현우 분)가 하도나(정유미)를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도현은 자신의 차에 타지 않겠다며 지하철로 향한 하도나를 따라갔다. 시민들은 설도현의 등장에 깜짝 놀랐고, 하도나를 끌어안는 모습을 촬영했다. 이때 지하철을 기다리던 김범우는 설도현과 하도나를 씁쓸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이후 설도현은 하도나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김범우 역시 조금씩 하도나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고, 라라(도지원)가 하도나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 안타까워했다.

또 하도나는 김범우의 추가 촬영을 앞둔 상황에서 "따귀 때려줄까"라며 먼저 물었다. 김범우는 "아닙니다. 이제 저 혼자 해내야죠"라며 거절했고, 하도나는 "뭐냐 이 느낌은. 그냥 유치원생 졸업시키는 선생님 같은 느낌이 들어서"라며 털어놨다.

김범우는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거 다 감독님 덕분입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하도나는 "이제 홀로서기를 해보겠다?"라며 내심 서운해했다. 김범우는 "그래야죠. 언제까지 감독님한테 의지해서 갈 순 없잖아요"라며 못 박았다. 게다가 김범우는 촬영을 무사히 마친 뒤 하도나와 눈을 맞추며 웃었고, 설도현은 두 사람을 번갈아보며 질투했다.

특히 김범우는 "오늘 멋있으셨어요"라며 칭찬했고, 하도나는 "그래? 당연히 멋졌겠지. 난 태생이 감독인 사람이니까"라며 기뻐했다. 김범우는 "제가 너무 어리죠. 그동안 너무 감동님께 응석만 부린 거 같아서요"라며 물었고, 하도나는 "너 뭐 나랑 세대차이 느끼냐. 하긴. 넌 20대고 난 30대니까"라며 툴툴거렸다.

김범우는 "그런 게 아니고 제가 너무 감독님께 받기만 한 거 같다고요. 제가 감독님한테 의지했듯이 감독님도 제게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고백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김범우가 하도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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