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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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김수미, 분가 선언한 박진우에 "돈줄 끊겠다"

기사입력 2017.11.04 21: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박진우가 김수미, 김갑수에게 분가하겠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17회에서는 이신모(김갑수 분)에게 반항하는 이소원(박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원은 양춘옥(김수미)에게 "분가하겠다. 연주도, 아이도 제게 소중하다"라고 선언했다. 이를 듣고 화들짝 놀란 이신모가 이소원을 말렸지만, 이소원은 "아버지 이러신다고 제 결심 안 바뀐다. 아버지 인생이 아니라 내 인생이다. 제발 부탁이니 이제 좀 빠져라. 이제부터 내 인생 내가 살 거다"라고 밝혔다.

분노한 이신모가 손을 올리자 이소원은 이신모를 막았다. 이신모는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라고 허탈해하자 이소원은 "안다. 유일한 자랑이고 희망이라는 거. 아니까 이러는 거다. 지금까진 아버지 기대에 맞추려고 살았지만, 이제 더는 싫다. 부담스러우니까 이제 제발 놔달라"라고 호소했다.

이를 지켜보던 양춘옥은 "집안 싸움은 집에 가서 해라"라며 "집에서 나가는 순간 모든 돈줄 다 막아버릴 거다. 연주 씀씀이 네가 감당할 수 있겠냐"라고 엄포를 놓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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