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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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생술집' 맛있는 녀석들, 입담 제대로 터졌다

기사입력 2017.11.03 01:3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김준현, 김민경, 유민상, 문세윤이 입담을 뽐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개그맨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개그우먼 김민경이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희철은 미리 잡아 놓은 스케줄로 인해 녹화에 불참했다. 신동엽은 "희철이가 없으면 좀 허전할 수 있는데 오늘 게스트가 그냥 네 명이 아니라 완전 네 명이 온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현, 김민경, 유민상, 문세윤이 등장했다. '인생술집' MC로 활약했던 김준현은 오랜만에 다시 찾은 녹화장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준현은 "오늘은 손님으로 왔으니 마음껏 먹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동엽은 김준현의 주사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이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였다. 유민상은 "예전에 비하면 김준현이 확실히 나아졌다. 예전에는 어디 가서 주사에 대한 에피소드를 말하기도 힘들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유세윤은 "나도 김준현의 주사를 보지는 못했는데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화장실을 착각 해서 등을 대고 소변을 봤다고 하더라"고 일화를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문세윤은 김준현의 주사를 완벽히 따라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세윤과 유민상의 인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유세윤은 "원래 알던 사이였는데 19기 공채 때 내가 개그맨이 되고 유민상이 20기에 됐다"며 "형이 지금도 나한테 시원하게 반말을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민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편해졌냐"는 물음에 "지금이 제일 어색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과 김준현은 김민경에 대해 "입맛이 까다롭고 많이 먹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경은 "닭발, 선짓국 등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들은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었다"며 "방송 때문에 음식을 처음 먹게 됐고, 못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먹어보지 않았을 뿐이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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