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매드독' OST '해가 지기 전에' 참여…감정 극대화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에릭 남이 부른 '매드독' OST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 최강우(유지태 분)와 김민준(우도환)은 김범준(김영훈)의 자살 비행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김범준의 자살 비행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은 최강우와 김민준, 두 사람의 혼란스러운 모습이 그려졌지만 최강우는 다시 한번 가족을 떠올리며 힘을 얻고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 장면에서 흘러나온 에릭 남의 '해가 지기 전에'는 '산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다시 널 생각해', '더 어두운 여기 홀로 남아 널 위해서 난 기도해' 등의 따뜻한 가사로 최강우와 김민준의 감정을 극대화시켰다.

'해가 지기 전에'는 어쿠스틱한 피아노 선율과 에릭 남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위로를 건네는 곡으로 드라마 '매드독'과 잘 어우러지며 극의 감성을 더한다는 호평도 받은 바 있다. 

에릭 남의 '해가 지기 전에'는 지난달 12일 발매됐으며, 드라마 '매드독'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