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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택시' 수주, 톱모델의 사생활 #샤넬뮤즈 #지드래곤 #연애

기사입력 2017.11.02 01: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델 수주가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택시 In LA'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수주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만석은 수주에 대해 "세계 톱 50명 랭킹 진입했다. 뉴욕 매거진이 선정한 주목해야 할 신인모델 톱10에 선정됐다. 칼 라거펠트가 사랑하는 모델로 매시즌 샤넬 컬렉션 참가했다. 금발의 동양인이란 타이틀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라며 화려한 이력을 소개했다.

이어 수주는 샤넬 단독 모델로 활약했다고 밝혔고, "단독 모델은 '이 모델은 우리 브랜드만 섰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거다. 제가 처음으로 하는 게 샤넬이었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는 "돈도 만만치 않게 받겠다"라며 수입을 궁금해했고, 수주는 "집 한 채 샀다. 샤넬과 로레알 독점 모델을 하고 먹고 살기 편해졌다"라며 털어놨다.

또 이영자는 "수주 씨에게 세 남자가 있더라. 첫 번째는 칼 라거펠트 아니냐"라며 칼 라거펠트, 지드래곤, 남자친구인 잭 워터랏을 차례대로 언급했다.

수주는 "칼 라거펠트와 개인적으로 친근하지 않다. 일적으로는 자주 뵙는다. 한 번은 다른 모델들하고 촬영을 하는데 제 팔목을 잡으시더라. 다른 모델 필요 없고 너 혼자 있는 걸 찍겠다고 하셨다"라며 자랑했다.

특히 수주는 지드래곤에 대해 "진짜 친한 누나 동생이다. 원래 태양이를 제일 먼저 만났다. 태양이 만나고 매거진 화보 촬영을 같이 하게 됐다. 그때 쌍둥이 콘셉트로 만났다. 촬영하고 나서 친하게 지내게 됐다. 생각보다 인간적이고 되게 착하다"라며 칭찬했다.

이영자는 "한국에서 티비 출연하지 않았냐. '데블스 런웨이'에 지드래곤이 나왔지 않냐"라며 맞장구쳤고, 수주는 "제가 무리했다. '누나 이거 하는데 네가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하니까 흔쾌히 와줬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수주는 남자친구 잭 워터랏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수주는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고, 뉴페이스다. 한국에서 매거진 작업 같이 하고 있다. 커피를 마시자고 해서 좋아하는 줄 모르고 친해지고 싶은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한국적이다. 제 친한 한국 친구들 소개시켜줬는데 한국 사람도 너무 좋다고 하더라. 결혼 이야기도 한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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