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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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 양세종, 김재욱에 선전포고 "끝까지 가보자"

기사입력 2017.10.31 22: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김재욱에게 경고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25회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이 박정우(김재욱)에게 선전포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정선은 "미안해. 때려서"라며 사과했고, 박정우는 "사과할 필요 없어"라며 거절했다. 온정선은 "형한테 하는 거기도 하지만 나한테 하는 거기도 해. 내 인생 목표는 아버지처럼 살지 않는 거였어. 내 안에 있는 거친 심성 누르고 눌렀어. 그걸 형이 건드렸어. 형 덕분에 흔들리게 됐어"라며 털어놨다.

특히 온정선은 "형 존중해. 나에 대한 분노 결국 자신에 대한 분노잖아. 그만큼 날 아꼈단 이야기고. 우리 우정은 시험대에 올랐어. 나도 끝까지 가보고 싶어. 어떤 건지 알고 싶어. 내가 사랑했던 실체들을"이라며 선전포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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