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측 "'백조클럽' 하차…원래 파일럿만 출연하기로"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서정희가 정규편성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백조클럽'에 합류하지 않는다. 

30일 소속사 스타공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서정희가 '백조클럽'에 출연하지 않는다. 다른 스케줄과 겹쳐 애초에 파일럿 프로그램에만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규편성된 '백조클럽'은 발레 예능으로 지난 추석 연휴 때 2부작으로 방송됐다. 발레도 배우고, 마음도 채우는 모두의 안식처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장훈, 서정희, 김성은, 왕지원, 성소가 발레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모습을 담았다. 서정희는 딸뻘인 단원들에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서정희는 지난 6월 15일 자서전 '정희'를 출간했고, 최근 SBS '불타는 청춘'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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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