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마동석의 도플갱어 '마동생'으로 변신한다.
SBS 모비딕은 30일 '박나래의 복붙쇼' 시즌 2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즌 2의 첫 번째 게스트는 최근 영화 '범죄도시'와 '부라더'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마동석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두 사람이 만난 만큼,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강력한 비주얼 조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마동석과 마동석 분장을 한 박나래의 투샷이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자신과 똑같은 모습으로 분장한 박나래를 본 마동석은, 한동안 시선을 고정한 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박나래가 자신을 '마동생'으로 소개하자 감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마동석에 대한 각종 의문들을 해소하는 '진실 혹은 거짓' 코너를 통해 마동석의 숨겨진 면모를 심층 분석했다. 평소 강한 인상으로 고민하는 마동석을 위해 페이스 요가를 함께하는 등, 두 사람은 다소 살벌한 비주얼과는 다르게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더욱 강력한 비주얼로 돌아온 '박나래의 복붙쇼 시즌 2'는 '분장의 神' 박나래가 가장 뜨거운 인물과 똑같은 분장을 하고 만나는 신개념 인물 복사 토크쇼다.
10월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공개되는 '박나래의 복붙쇼 시즌 2'는 페이스북, 유튜브, 판도라TV, 곰TV, 옥수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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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