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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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박시후, 신혜선 키다리아저씨 됐다 '애틋'

기사입력 2017.10.29 20: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신혜선을 걱정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18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서지안(신혜선)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안은 최도경의 도움으로 서지태(이태성)의 결혼식에 갈 수 있었다. 이후 서지안은 "오빠 결혼식 멀리서라도 보게 해줘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했다.

최도경은 "아까도 말했지만 너도 네 오빠도 피해자니까. 오늘은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이고"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서지안은 "여기가 오빠 결혼식장인 건 지수가 말해줬어요? 지수가 부탁한 거군요. 지수는 저한테 거짓말 안 해요. 전에 샌드위치 가지고 온 날 말해줬어요. 오빠 만났다고"라며 털어놨다.

또 서지안은 최도경의 차에 타지 않겠다며 거리를 뒀고, 최도경은 "일 때문에 만날 수도 있어. 같이 들어가도 돼. 오늘 너 여기 데려오느라고 네가 할 일 미뤄졌잖아. 빨리 가서 일하라고 데려다 주는 거야"라며 발끈했다.

결국 서지안은 최도경의 차에 탔고, 최도경은 "너는 왜 나한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고 나는 너도 몰래 여기 데려오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죄송하다는 말 좀 그만해라. 넌 어떡할 거야. 디데이가 지나면 뭐하고 살 거야"라며 걱정했다.

서지안은 "그런 생각 안 해봤는데요"라며 40주년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여자 숙직실에서 지내겠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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