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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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단무지커플 김종국♥하연수 재회 (feat. 이광수)

기사입력 2017.10.30 06:55 / 기사수정 2017.10.30 01: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단무지 커플 김종국과 하연수가 재회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범죄자의 도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종국과 이광수가 게스트 하연수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는 "광수 오늘 계속 이럴 거냐"라며 의기소침한 이광수의 태도를 지적했다. 유재석은 "하연수 씨 나온 이후로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라며 맞장구쳤다. 앞서 이광수는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탓에 민망하고 있었던 것. 이광수는 "(하연수) 온다고 미리 얘기해주지 그랬냐"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아는데 하연수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라며 부추겼고, 이광수는 "연수가 나를 벌레 보듯이 보는 거 같다"라며 속상해했다. 그러나 하연수와 김종국의 '단무지 키스'가 언급됐고,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특히 보스 쟁탈전 '두사 부 일등'에서 강다니엘은 1등 무기 중 하나로 '심쿵 사투리'를 내세웠다. 강다니엘은 "사투리로 오글거리는 말을 하면 된다"라며 설명했고, 여러 명의 멤버들이 상황극에 도전했다.

김종국은 하연수를 상대로 선택했고, 이광수는 "단무지 키스 경험도 있으니까"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티비를 보는 상황이다"라며 설정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연인이냐, 부부냐"라며 부추겼고, 김종국은 신혼부부라는 설정을 추가했다. 김종국은 상황극을 통해 "너 보고 싶은 거 봐라. 내는 니 볼끼다"라며 리모콘을 건네는 척했고, 남성 멤버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이때 전소민은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또 하연수 역시  김종국을 상대로 도전했다. 하연수는 "오빠야"라며 짧은 사투리와 함께 김종국을 뒤에서 끌어안았다. 김종국은 "이 코너 최고다"라며 양손으로 엄지를 들었고, 다른 멤버들은 "둘이 뭐하는 거냐"라며 쏘아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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