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KIA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패했던 KIA는 2차전 승리로 시리즈 원점을 만든 뒤 잠실에서 3차전까지 잡고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우위를 점하고 우승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KIA는 이 기세를 이어야하고, 두산은 이 흐름을 끊어야 하는 가운데, 4차전 선발로 KIA 임기영과 두산 유희관이 예고됐다. 임기영은 올 정규시즌 23경기에 나와 8승6패 3.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두산과는 두 번 맞붙어 1승1패 평균자책점 6.52를 기록한 바 있다.
유희관은 21일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⅔이닝 4실점을 기록한 뒤 일주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정규시즌에서는 KIA전 3경기 1승1패 2.31의 평균자책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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