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그맘' 박한별이 긴 잠에서 깨어났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7회에서는 보그맘(박한별 분)이 깨어나 감격하는 최고봉(양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고를 당했던 보그맘이 깨어났다. 최고봉은 보그맘을 꽉 안았고, 보그맘은 "율이 아빠가 로딩되었습니다. 너무 꽉 안으셔서 전류가 막힌다"라고 밝혔다.
최고봉은 보그맘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내가 얼마나 걱정한 줄 알아?"라고 말했다. 이에 보그맘이 "절 걱정했냐"라고 묻자 최고봉은 괜히 헛기침을 하며 "보그맘한테 문제가 생기면 유리가 걱정하니까"라며 "한 번만 더 다치기만 해. 버려버릴 테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보그맘은 "제가 쓸모없어지면 버릴 거냐. 바람나지 말아라. 버림받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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