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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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이상우 매너에 또 반했다

기사입력 2017.10.24 22:4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예슬과 이상우가 얼떨결에 데이트를 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12회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과 안소니(이상우)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진진은 미용실에서 안소니와 마주치게 됐다. 안소니의 매니저 최정은(신동미)이 나서 식사자리를 마련했다.

안소니는 최정은 때문에 사진진에게 밥을 사주게 됐다. 최정은은 사진진과 안소니가 둘이서만 식사를 하도록 국장님 미팅을 핑계로 자리를 뜨려 했다.

사진진의 스타일리스트는 메뉴를 고르려다가 최정은의 눈빛을 느끼고 강남에 의상을 반납하러 가야 한다며 일어섰다.

사진진과 안소니는 단둘이 식사하게 된 상황에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모습이었다. 사진진은 꿈에서나 그리던 안소니와의 시간에 감격하고 있었다.

안소니는 사진진을 집까지 바래다줬다. 사진진은 안소니와 인사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때 만취한 중년의 남자가 같이 탔는데 갑자기 안소니도 엘리베이터로 들어왔다. 사진진이 걱정됐던 것. 사진진은 안소니의 매너에 다시 한 번 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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