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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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정글 복귀' 김병만, 영원한 족장다운 애정·책임감

기사입력 2017.10.23 15:47 / 기사수정 2017.10.23 15: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원한 족장' 김병만이 다시 정글로 향한다. 

김병만은 23일 오후 SBS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을 받던 중 척추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 재활 치료에 전념하느라 '정글의 법칙 in 피지' 편에 함께 하지 못했다. 이에 추성훈, 노우진, 정다래, 정진운, 오종혁, 딘딘, 로이킴 등이 김병만의 빈자리를 채웠다. 

치료에 집중해 온 김병만은 쿡 아일랜드 편 합류를 시작으로 기지개를 켠다. 앞서 그는 SNS에 "7월 부상 이후 의료진과 재활팀의 조언에 따라 회복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제 다음번 정글에서 불은 피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며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 이어 의료진,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12월 방송되는 새로운 쿡아일랜드 편으로 복귀를 확정했다.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의 존재감은 지대하다. 리더이자 족장 김병만을 빼놓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그의 역할이 크다. 그만큼 김병만의 복귀 시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았고, 김병만 역시 아직 100% 완치된 것은 아니나 강한 의지와 남다른 애정을 지녔기에 다시 정글 탐험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는 박세리, 이천희, 갓세븐 JB, 씨앤블루 이종현, 라붐 솔빈, 정준영, 이다희, 김정태, 박정철 등과 호흡한다. 돌아온 김병만이 쿡 아일랜드에서 어떤 팀워크과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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