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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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 강소라, 최시원에 독설 "넌 하나도 안 변했어" (종합)

기사입력 2017.10.22 22:2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변혁의 사랑' 강소라가 최시원에게 독설했다.

2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변혁의 사랑' 4회에서는 변혁(최시원 분)이 검찰에 출두했다.

이날 기자들 앞에 선 변혁은 "포토 타임을 가지자"라며 철부지 같은 모습을 보였다. 변혁이 검찰에 나타나자 강수 그룹은 발칵 뒤집혔다. 임원들은 당장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을 걱정했고, 검사는 권제훈(공명)을 불러 조용히 덮기로 했으면서 갑자기 돌발 행동을 벌인 변혁의 행동에 대해 분노했다.

변우성(이재윤)으로부터 강수그룹은 변혁을 돕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권제훈은 검찰에 변강수 회장이 보낸 변호사들이 나타나자 깜짝 놀랐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변강수 회장이 변혁을 돕기로 한 것.

결국 변혁은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풀려났다. 여기에는 마연희(김예원)의 증언이 결정적이었다. 마연희가 기내 난동 사고가 난기류로 인해 발생한 것이었다고 증언 했기 때문이었다. 마연희는 지난밤 변혁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고, 백준은 마연희에게 "그래도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말해야 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우여곡절 끝에 검찰에서 풀려난 변혁은 아버지 변강수의 부름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변강수는 변혁을 홀딱 벗겨 집에서 내쫓아버렸다.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자식은 필요 없다며 불호령을 내린 것. 변혁은 알몸 상태로 동네를 배회하다 자신을 찾아온 백준과 마주쳤고, 그녀의 도움으로 다시 백준의 집으로 가게 됐다.

백준이 아르바이트를 나간 사이 변혁은 그녀의 집을 찾아온 백준의 어머니와 마주쳤다. 그날밤, 백준이 자신의 어머니와 돈 문제로 화를 내는 것을 듣게 된 변혁은 슬퍼했다. 변혁은 친구 권제훈에게 "제훈아. 너 혹시 천만원 있냐. 준이 어머님이 오셨다. 준이가 울고 있다. 10억도 아니고 1억도 아니고, 단 돈 천만원 때문에..."라며 울상을 지었다.

권제훈은 딱잘라 변혁의 부탁을 거절했고, 변혁은 형 변우성으로부터 돈을 받아 백준의 어머니에게 건넸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백준은 변혁을 찾아가 그에게 주먹을 날린 후 "내가 그렇게 우습냐. 내 말이 말 같지 않느냐. 다시 태어나? 넌 하나도 안변했다. 뼛속까지 거지 같은 새끼다. 두 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아라"라고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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